2023 BDIA 잡페어 현장.(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ICT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동남권 최대규모 ICT 취업박람회인 ‘2023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잡페어(BDIA 잡페어)’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14개 대학(경남정보대학교, 경성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동의대학교, 동명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신라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총 14개)과 공동개최한 이번 ‘BDIA 잡페어’에는 KT, 더존비즈온, 알서포트, 한컴프론티스 등 73개의 기업과 6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전년대비 행사 규모가 확대 됐다.

현장에서는 참가기업과 구직자간 상담, 면접뿐만 아니라 KT, 더존비즈온, 알서포트, 한컴프론티스, 삼우이머션, 메가존 클라우드, MDS인텔리전스 등 참가기업이 취업설명회를 진행해 각 기업별 인재상과 개발언어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해당 기업 취업 준비 시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아울러 공동주관으로 참여한 14개 대학과 BDIA 교육기관의 ICT 졸업작품들을 전시하는 ‘DEV CONTEST’를 진행해 총 41개의 작품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상을 받았다.

부대행사로는 △ICT 골든벨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프로필사진 촬영 △퍼스널컬러링 △취업타로 등이 진행되어 호평을 받았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준수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 ICT 기업과 구직자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