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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 LINC 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수상

전자 성능 추적 시스템 위한 전도성 폴리우레탄 센서 관한 연구

cnbnews심지윤⁄ 2023.11.10 18:01:09

부경대생들이 LINC 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는 김대희, 박성문, 송정혜, 오민제 학생으로 구성된 ProACT팀이 2023년 LINC 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부경대생팀은 8일부터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전자 성능 추적 시스템(EPTS)을 위한 전도성 폴리우레탄 센서에 관한 연구 성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LINC 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LINC 3.0 사업의 현장 중심 교육과정 활성화와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및 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창의형 인재 양성을 위해 열렸다.

부경대생팀이 대상을 받은 연구 성과물은 기존의 폴리우레탄을 유기화학적 합성을 통해 특정 작용기와 전도체를 추가해 전도성 폴리우레탄으로 변형한 것이다.

이들은 이 소재로 스트레인 센서를 제작해 움직임을 감지하는데 응용하고,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이 소재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을 지도한 이은광 교수는 "스포츠 선수들의 신체 데이터 분석 기술이 발전하는 가운데, 이번에 개발한 신체 친화적인 전도성 탄성 섬유 및 패치는 근육 움직임 분석과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학술 가치는 물론, 경제성과 효용성이 높아 다양한 제품에 활용할 수 있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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