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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방은 간호사, 부산간호학술상 '장려상' 수상

증상부담·사회적지지·자기효능감·e헬스리터러시가 치료 중인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연구

cnbnews심지윤⁄ 2023.11.28 11:38:42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방은 간호사 부산광역시간호사회가 주최한 제7회 부산간호학술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부산광역시간호사회가 주최한 제7회 부산간호학술상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방은 간호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부산광역시간호사회는 2021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간호 관련 석박사 학위논문 및 관련 학회지에 게재(예정)된 논문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그 결과, 총 30편이 접수돼 최우수상 2편과 우수상 3편, 장려상 6편을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이방은 간호사는 '증상부담,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 e헬스리터러시가 치료 중인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했다. 이 간호사는 증상 부담이 낮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치료 중인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이 높았다며, e헬스리터러시는 삶의 질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지만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e헬스리터러시 측정을 위해 암 환자들의 온라인 건강정보 활용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측정도구 개발 연구와, 치료 중인 유방암 환자의 증상 부담을 미리 파악해 대처하고 증상관리에 있어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개별화된 간호가 필요함을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환자의 사회적 지지에 맞춘 개별화된 간호중재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결론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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