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이 지난 1일 이해관계자 맞춤형 인권경영 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전문가가 기관의 국제사회 인권경영 요구사항 이행여부를 객관적 심사를 거쳐 검증·인증해주는 제도이다.

부산신보는 국제사회의 인권경영 이해요구 및 인권경영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발맞춰 2019년 12월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인권경영 공동선언 후 인권경영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특히 성동화 이사장을 포함한 고위직의 인권경영 실천의지 및 이해관계자가 함께 만드는 인권경영체계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이번 인증을 통해 인정받았다.

성 이사장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은 부산신용보증재단 전직원이 올바른 인권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시작으로 재단의 경영활동에 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경영체계를 강화해 소통과 공정으로 혁신을 실현하는 기관으로 발돋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