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남본부에서 '3D산단 디지털플랫폼 센터&홍보체험관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 박병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장, 김인수 경남도 산업정책과장, 송부용 경남연구원장, 최송욱 LX공간정보본부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LX경남본부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남지역본부가 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의 3년간 여정을 마치고, 플랫폼 고도화·확산을 위한 새로운 지향점을 공표했다.

LX경남본부는 11일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의 완료보고와 동시에 '3D산단 디지털플랫폼 센터&홍보체험관 개소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은 창원국가산단에 첨단ICT기술을 접목해 기업관계자 및 일반시민들에게 3D공간정보, 3D기업정보, 환경&에너지 및 홍보&마케팅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LX경남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본 사업의 3개년 성과와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LX경남본부 1층에 조성된 디지털플랫폼 센터와 홍보체험관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플랫폼 센터는 3D산단 플랫폼의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사업의 고도화 및 확산을 위한 기반 역할을 위해 구축됐으며, 홍보체험관은 사업의 성과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가시화하고 VR/AR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창원국가산단 디지털 전환을 기념하기 위해 행정지원 지자체인 경남도, 창원시,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참석한 최송욱 LX공간정보본부장은 “산업단지 디지털화를 위해 3D산단 디지털플랫폼이 전국의 산업단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LX경남본부는 3년간의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산업분야로의 지속적인 사업 확산 및 산업단지 안전, 환경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플랫폼을 다각화하여, 3D산단 디지털플랫폼이 핵심적인 멀티 포털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해 나아가도록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