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홍 의장이 제251회 밀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당선 후 의사진행하고 있다. (사진=밀양시의회 제공)

밀양시의회 의장 보궐선거에서 허 홍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이 당선됐다.

밀양시의회는 지난 20일 정정규 의장의 의원 사직으로 인해 의장이 궐위됨에 따라 23일 제252회 임시회를 열고 시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된 보궐선거는 11명의 의원이 출석해 무기명투표로 진행돼 허 홍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됐으며, 의장 임기는 전임자의 남은 임기가 돼 올해 6월 30일까지다.

허 신임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먼저 의장으로 선임해 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짧으나마 남은 임기 동안 시민 속으로 다가가는데 부족함과 소홀함이 없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