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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민군겸용 AAV 인증지원센터 구축 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

소재분야 육성 지원 통해 '국내 1호 AAV 생산기지' 조성

cnbnews최원석⁄ 2024.02.28 10:07:30

27일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 주재로 '민군겸용 AAV 소재 인증지원센터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민군겸용 AAV(미래항공기체) 소재 인증지원센터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최종보고회에는 조규일 시장, 한국세라믹기술원 우주항공융복합소재센터장, 용역사 관계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내용 발표, 질의응답, 마무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소재 인증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추진여건, 현황분석, 수요분석 등 제반 사항 검토 후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하여 향후 경남도,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신청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소재 기술 동향조사 및 정밀분석, 국내외 환경 조사 및 분석, 정책동향, 시장 및 기술동향, 사업추진 로드맵, 인력 및 재원조달 방안, 자립화 추진 방안, 센터 구축의 경제·기술·정책·지역적 타당성, 파급효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조 시장은 “진주시는 '국내 제1호 AAV 생산기지' 조성을 통해 미래모빌리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소재 인증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소재 국산화, 세라믹 소재부품 표준화 선도 및 인증활성화 지원, 기업육성과 지원 등에 대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미래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반성면 가산산단 일원에 AAV에 대한 연구, 실증시험, 비행시험까지 전반적인 운용체계 검증이 가능한 'AAV 실증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AV 실증센터는 부지면적 1만 1000㎡ 에 총사업비 294억 원을 투입해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AAV 실증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연계해 AAV 생산기업을 유치하고 소재인증, 실증시험, 비행시험, 기체인증, 기체생산까지 일련의 과정이 한 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기관 등을 집약해 '국내 제1호 AAV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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