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정관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와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동부산 폴리텍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이하 동부산 폴리텍)는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이하 경진원), 부산지방정관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상호 협력 강화와 동부산 폴리텍 발전 방안 협의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특화모델의 필요성에 공감해 부산시-산업계-동부산 폴리텍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협의회는 ▲중대재해법 적용으로 소규모 사업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게차 과정 신설을 통한 직원 교육 ▲MZ세대의 뿌리산업 기피현상 등으로 인해 심각한 인력난 타개를 위한 계약학과 운영을 요청했다.

동부산 폴리텍은 ▲금양의 이차전지 공장 준공에 따라 기장군에서 요청했던 이차전지 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 신설에 대해 부산시에서는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동부산 폴리텍은 다문화 청년을 위한 '다문화 청년 특화훈련(전기내선직종)' 5개월 과정을 신설, 5월부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결혼이민자 ▲결혼이민자의 국내출생·중도입국 자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부산 폴리텍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