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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일상 속 불편 해소로 시민 삶의 질 개선

올해 1분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회 개최

cnbnews최원석⁄ 2024.04.04 16:25:02

3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허동식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1분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의 일상 속 행복지수를 높이고 대민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올해 '1분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회'를 가졌다.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 사항을 공무원들이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시책으로, 2020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427건을 발굴해 161개의 사업을 완료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1분기에 공무원들이 발굴한 과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밀양스포츠센터 수영 강습 시간 조정 ▲횡단보도 바닥 불빛 설치 ▲횡단보도 경계석 턱 낮춤 구간 정비 등 총 36건으로 부서 간 검토를 거쳐 사업 추진 예정이다.

1분기에 개선한 시민 불편 사항은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 설치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자 확대 ▲아리랑 대공원 등산로 입구 계단 정비 ▲추화산 등산로 안전 휀스 설치 등 10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허동식 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생활 속 소소한 불편들을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발굴해 해소함으로써 시민의 행복지수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체감형 시책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시민들이 시민불편과제 완료 사업 및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운영사례집을 제작해 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소통하는 민원 - 민원 편의 시책 -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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