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INCUBATOR 프로그램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지역 경제 발전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BNK벤처투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벤처투자와 손을 맞잡았다.

경남은행은 ‘경남은행 INCUBATOR 프로그램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는 경남은행 박상호 상무, BNK벤처투자 정윤만 전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동형 센터장, 경남벤처투자 조국형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경남은행 INCUBATOR 프로그램’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동남권 유망 예비 창업자, 창업 기업 발굴 및 국내외 투자사 유치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공간 및 창업 인프라 지원 △사업 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업 및 참여·지원 △벤처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직·간접 투자 이행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1억 5천만 원을 지원한 경남은행은 △사업내 프로그램 총괄 △금융지원 연계 △투자네트워킹 행사 및 참여 기업 성장 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다.

경남은행 INCUBATOR는 지역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별도 임대료·관리비·보증금 등 입주 비용 없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마케팅본부 박상호 상무는 “경남은행 INCUBATOR 운영을 통해 지역 우수한 창업 기업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우리 지역에서 훌륭한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올해 경남은행 INCUBATOR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경남은행 INCUBATOR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엑셀러레이팅 공간 및 창업인프라를 비롯해 국내외 투자사 연계 등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