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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올해 2회 추경예산안 총 295억원 편성

코로나19 대응사업 및 가정 양육 아동 대상 ‘급·간식비’ 등 포함

cnbnews변옥환⁄ 2021.05.17 17:07:58

오늘 열린 제258회 임시회에서 기장군의 2차 추경안을 심사할 기장군의회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 기장군은 지난 7일 총 295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2회 추경안은 정부 방침에 따라 가용재원의 조기 투입과 즉각 집행을 통해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 대응 예산의 긴급 편성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은 ▲일광신도시 저류지 건식화·정비사업(25억)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활비 지원(9억 5000만) ▲한시 생계지원(8억 8000만) ▲가정 양육 아동 급·간식비(3억) ▲기장읍 빛·물·꿈 종합사회복지관 건립(60억) ▲반송터널 접속도로 건설 타당성 검토 용역비(3억) 등이 있다.

또 국·시비 사업으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8억 5000만원) ▲관내 유수지, 하천 준설사업(3억 8000만원) ▲경로당 시설 현대화 사업(1억원) 등이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번 추경안 심사를 위해 집행부와 뜻을 함께한 기장군의회 김대군 의장과 의원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코로나19 대응사업과 가정 양육 아동 급·간식비 지원사업 등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예산으로 주민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원만히 심사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부산도시공사로부터 시설물 보수·운영을 위한 비용으로 위탁받은 사업비 가운데 25억원으로 추진하는 일광신도시 저류지 정비사업은 방재시설과 주민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번 추경에 반영되지 않는다면 사업추진 일정이 늦어질 뿐 아니라 각종 민원이 발생할 수 있기에 반드시 예산이 확보돼 신속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늘(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기장군의회 제258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폐회일인 오는 24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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