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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삼성중공업 ‘선박 사이버 보안 시뮬레이터’에 증명서

사이버 보안 네트워크 구축과 설계 안전성 평가에 대한 1여년간 공동연구 결실

cnbnews변옥환⁄ 2021.05.21 17:23:08

최근 한국선급이 삼성중공업에 ‘선박 사이버 보안 시뮬레이터’ 증명서를 수여한 가운데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선급 제공)

한국선급은 부산 본사에서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선박 사이버 보안 시뮬레이터’에 대해 결과 증명서(Statement of Fact, SOF)를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선급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5월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와 ‘선박 사이버 보안 네트워크 구축과 설계 안전성 평가’에 대해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이후 사이버 보안 취약성 진단과 리스크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이번 증명서를 수여하게 됐다.

최근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스마트 선박이 증가함에 따라 ‘랜섬웨어’ 공격, 해킹 등으로 선박 사이버 공격에 대한 위험성과 정보 탈취, 시스템 붕괴 등 피해사례가 나타나는 실정이다.

이에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지난 2017년 ‘안전관리시스템에서의 사이버 리스크 관리’를 승인해 2021년도 이후 국제 항행 선박에 사이버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해 이행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시행한 이번 공동연구에서 한국선급은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가 구축한 ‘선박 사이버 보안 시뮬레이터’에 대해 사이버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기술을 제공했다.

이 기술은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스마트 선박의 사이버 보안을 고려한 테스트베드로 한국선급은 이 시뮬레이터에 대해 실제 선박에 설치, 운영되는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취약점을 고려해 평가했다. 이를 통해 사이버 리스크는 줄이고 안전성은 개선할 수 있는 기술적인 조치들을 식별했다.

한국선급 김대헌 연구본부장은 “이번 공동연구로 삼성중공업에서 건조하는 스마트 선박에 대한 사이버 보안 안전 수준을 강화함으로 선박의 안전을 향상하고 향후 선급 부기부호를 획득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재 선사, 조선소, 기자재 등 해사업계 전 분야에 제공하는 ‘사이버 보안 인증 역량’과 기술서비스를 더 발전시켜 세계 해사시장에서 사이버 보안 기술 리더십을 더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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