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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사에 지정서 수여

‘글로벌 강소기업’, 향후 4년간 맞춤형 지원 혜택… 부산중기청, ‘글로벌 선도 중견기업’ 육성에 집중

cnbnews변옥환⁄ 2021.05.25 16:10:24

25일 부산중기청에서 열린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 현장 (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이 25일 본청 2층 중회의실에서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전국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지정해 혜택을 4년간 제공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조건은 직전년도 매출액이 100억원에서 1000억원 사이며 수출액 500만불 이상을 기록한 중소기업이다. 다만 벤처 등 혁신형 기업 및 서비스 기업은 매출액 50억~1000억에 수출액 100만불 이상이면 된다.

올해 중기부의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정된 기업은 전국 200개사며 그 중 부산 소재 기업은 ▲일진엔티에스㈜ ▲㈜일진앤드 ▲영도산업㈜ ▲㈜대양계기 ▲㈜엔젤 ▲㈜노바인터내쇼널 ▲세화씨푸드㈜ ▲동양제강㈜ ▲선보유니텍㈜ ▲㈜서한공업 ▲동양메탈공업㈜ ▲주식회사 현대알비 ▲주식회사 케이텍글로벌 ▲주식회사 이노폴 총 14개사다.

이 기업들에 중기부는 해외 마케팅 비용 명목으로 기업당 4년간 최대 2억원까지, 부산시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3000만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 등 7개 민간 금융기관에서도 융자와 보증 지원에 나선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오늘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서를 받은 기업을 비롯한 수출 중소기업의 노력 덕에 부산의 수출이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급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나 부산의 수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5일 부산중기청에서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부산 기업 대표들이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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