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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용 경남도의장, 전국시·도의장과 '진해신항 조속추진' 공조

cnbnews최원석⁄ 2021.05.28 10:45:35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1년 제4차 임시회 단체컷. (사진=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이 지난 26일 인천에서 열린 2021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진해신항 조속추진을 위한 건의안'을 제안했으며 전국시·도의장의 만장일치로 건의문이 채택됐다.

건의문에는 “진해신항이 동남권의 새로운 발전 축으로 세계 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빠른 건설을 강력히 건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도의장협의회는 전국시·도의회 의장 공동 명의로 건의문을 국회,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에 제출할 예정이다.

진해신항은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2만5천 TEU급 이상) 21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세계적인 해양물류 거점 메가포트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BC), 종합평가(AHP) 모두 각각 근소한 차이로 통과하지 못했다.

경남도의회에서는 지난 3월 진해신항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속 건설을 위한 건의안을 채택해 대정부에 건의한 바 있으며, 경남도에서도 온라인 서명을 진행하고 있는 등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해신항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 기초조사용역 발주 등 사업추진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김하용 의장은 “진해신항 건설은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극복 뿐만 아니라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필수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향후에도 경남도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현안을 챙겨서 대정부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하용 의장은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도 대구, 광주 등 6개 시·도의장과 공동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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