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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상장사 배당금, 34조 7827억원… 전년대비 54.2% 올라

외국인 주주 배당금은 14조 1349억원 기록 ‘전년대비 74.0%’ 올라… 국내 개인주주는 57.1% 상승

cnbnews변옥환⁄ 2021.05.28 18:58:16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2020년도 12월 결산 상장사 배당금 현황’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하고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현금배당을 시행한 회사는 총 1093개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4개사가 늘어난 수치다.

예탁결제원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연말 배당금 총액은 전년대비 12조 2300억원(54.2%) 증가한 34조 7827억원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39개사가 전년대비 57.4% 늘어난 33조 28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또 코스닥 시장은 554개사가 전년대비 11.7% 증가한 1조 7547억원을 지급했다.

분석 결과, 유가증권시장은 주가지수가 전년대비 30.8% 늘어났으며 배당금은 그보다 더 큰 폭인 57.4% 증가했다. 이와 반대로 코스닥시장은 주가지수가 전년대비 44.6% 늘어났으며 배당금은 그보다 더 작은 폭인 1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업종별로는 반도체 제조업이 14조 2305억원을 기록하며 40.9%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지주회사 3조 6260억원(10.4%), 전기통신업 1조 1940억원(3.4%), 자동차 제조업 1조 1872억원(3.4%) 순으로 나타났다.

배당금 지급 대상 주주는 유형별로 외국인이 14조 1349억원을 지급받아 40.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국내법인 12조 7081억원(36.6%), 국내 개인 7조 9397억원(22.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개인 주주 가운데 50대 이상이 전체 배당금 지급액의 73.5%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조 2042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인 27.7%를 차지했으며 이어 70대 이상이 1조 9264억원(24.3%), 60대가 1조 7037억원(21.5%)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외국인 주주의 배당금은 총 1090개사에서 지급해 전년대비 3개사가 늘어났다. 배당금 총액은 전년대비 6조 120억원(74.0%) 증액한 14조 1349억원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13조 9165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해 전년대비 6조 202억원(76.2%) 늘어났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총 2184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해 전년대비 82억원(3.6%)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주주에 가장 많이 배당한 기업은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7조 5789억원으로 1위를, 코스닥 시장은 지에스홈쇼핑이 14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배당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외국 주주의 국적은 미국으로 총 6조 2697억원(44.4%)을 기록했으며 이어 영국 1조 262억원, 룩셈부르크 9635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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