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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합천군향우회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속히 건설해야"

27일 고향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서 결의문 발표

cnbnews최원석⁄ 2021.05.28 18:58:01

27일 경남도 남명학사 서울관에서 최효석 재경 도민회장과 문희주 재경 합천향우회장 등 주요 임원과 합천군, 남부발전 관계자가 모여 고향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합천군 제공)

지난 27일 경남도 남명학사 서울관에서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효석 재경 도민회장과 문희주 재경 합천군향우회장 등 주요 임원 12명과 합천군, 남부발전 관계자가 모여 고향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최효석 재경 도민회장은 “합천군이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데 재경 합천향우회에서도 손 놓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다. 군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가 조속히 건설되어야 한다”며 재경 합천향우회 주요 임원들과 함께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는 합천군이 저출산, 저성장, 고령화 등으로 쇠퇴의 길로 들어섰고, 군 자체 노력만으로는 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재경 합천향우회는 3020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추구하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데 타향에서 나마 힘을 보탤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지역소멸 위기의 합천군이 새로운 동력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 ▲청정에너지 발전소 유치로 지역인재 유출을 막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인구증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 ▲발전소 건설로 지역 업체 및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스마트팜 등 지역농업시설을 유치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결의문 발표 후, 문희주 재경 합천향우회장은 “재경 향우회원들과 함께 합천군이 지역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고향에 계시는 분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것이며,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가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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