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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월영동행정복지센터서 ‘어르신 대상 영양개선 사업’ 실시

식품영양학과 수업 일환… ‘뼈가 튼튼! 칼슘 섭취 부탁~해요’ 주제로

cnbnews손민지⁄ 2021.05.31 17:14:48

영양개선 사업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24일과 31일 월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월영동 거주 어르신 대상 영양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영양개선 사업은 지역사회영양학 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4학년 재학생들이 노인기에 섭취가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인 ‘칼슘’을 선정해 ‘뼈가 튼튼! 칼슘 섭취 부탁~해요’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지역사회영양학은 지역사회 영양문제를 찾아 이를 개선하는 방법을 모색한 후 실제 영양개선 사업을 수행하는 교과목으로 LINC+사업단의 ‘지역사회연계교과목’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칼슘섭취의 중요성과 다양한 칼슘섭취방안에 대한 매체 전시, 일일 칼슘섭취 권장섭취량 적정성 여부를 판별한 후 관련 영양상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칼슘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재희 지도교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며 “향후 월영동주민센터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영양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노인 대상 영양섭취 실태 조사 결과 6명 중 1명은 영양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양섭취 부족비율은 칼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칼슘 부족에 의한 골다공증의 발병률 증가는 골절, 낙상 등으로 이어져 노년기 삶의 질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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