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함양군청에서 서춘수 군수와 황태진 의장 등 도내 18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제225회 경남 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함양군의회 제공)

함양군의회는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5회 경남 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서춘수 함양군수, 함양군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의회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정례회에 앞서 함양군 홍보영상 및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이삼수 협의회장의 개회사,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의 환영사, 서춘수 함양군수의 축사에 이어 의정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후 협의회 간사로부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활동 사항 등을 보고받고 국·도비 보조사업 도비 부담비율 상향 건의문 채택 등 2개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정례회를 마치고 의장단 협의회는 함양군 대봉스카이랜드를 방문해 모노레일 등 시설물을 견학하고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황태진 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멀리 함양을 찾아주신 시군 의회 의장 여러분을 4만 함양군민을 대표하여 환영하며, 오늘 정례회가 각 시군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어 상호 발전을 이끄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