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 2021.06.01 10:01:11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 28분 신고리4호기(가압경수로형 1400MW)에서 발생한 발전기 여자기 부속 기기(콜렉터)의 화재와 관련, 원인조사와 설비 정비 기간을 고려해 31일 오후 8시 30분 원자로를 안전하게 수동 정지했다고 밝혔다.
향후 신고리4호기는 해당 설비에 대한 화재 발생 원인 조사와 설비교체를 수행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현재 신고리4호기는 방사선 준위 등이 정상 수준에 있으며, 발전소는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