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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백신 접종 독려 위해 ‘예방접종 캠페인’ 추진

부산지역 백신 사전예약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부산시, 현장 캠페인·인증 캠페인·홍보대사 메시지 상영 등 전개

cnbnews변옥환⁄ 2021.06.01 10:32:41

지난달 31일 오후 부산역에서 진행된 ‘부산시 찾아가는 백신접종 거리 캠페인’에서 코레일 직원들과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시민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와 ‘자갈치 아지매’ 박성언 성우와 함께 ‘백신 예방접종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지역 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1차 접종에 대한 사전예약률은 지난달 30일 기준, 67.6%로 전국 평균치인 68.7%보다 낮은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번에 ‘시민에 힘이 되는 백신 맞기 캠페인, 부산! 일상으로’를 슬로건으로 ▲현장 캠페인 ▲백신접종 인증 캠페인 ▲홍보대사 메시지 상영 등을 전개해 독려 활동을 할 예정이다.

먼저 현장 캠페인은 시에서 지역 경로당, 도시철도 역사, 해수욕장 등 사람이 많은 주요 현장을 찾아 지속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한다는 것이다. 특히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의 새로운 소통 캐릭터 ‘부기’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또 백신접종 인증 캠페인은 백신접종 예약 문자나 접종 완료 문자를 캡처해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해시태그 ‘#부산백신인증’과 함께 사진을 올리고 시 홈페이지 내 이벤트란에 개인 계정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소통 캐릭터 ‘부기’ 인형을 증정할 예정이다.

부산시 홍보대사 응원 메시지 영상 송출은 먼저 소상공인 분야 홍보대사에 활동하는 박성언 성우가 시 공식 SNS 등을 통해 백신 접종 참여를 응원할 예정이다. 박성언 성우는 그간 동백전 공익 캠페인을 비롯해 클린존 방문 영상, 부산 응원 영상에도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 관련 각종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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