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인 지난 2019년 당시 최평규 SNT장학재단 이사장이 6기 장학생들에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SNT모티브 제공)

SNT그룹의 주력 계열사 SNT모티브가 ‘ESG 경영(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실천을 위해 SNT 장학재단에 자사주 100여억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SNT모티브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최근 저금리 등으로 인해 SNT장학재단이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SNT모티브는 자사주 총 15만 5521주(100여억원 상당)를 SNT장학재단에 기부했다.

SNT장학재단 관계자는 “SNT모티브로부터 받은 주식의 배당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청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