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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감염병 관리앱 발명… 특허등록 완료

지난해 대학 최초 코로나19 자가진단앱 개발… 캠퍼스 내 적극 활용

cnbnews손민지⁄ 2021.06.01 17:53:58

코로나19 자가진단앱을 통한 건물 출입 모습.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가 지난해 개발한 코로나19 자가진단앱이 발명특허 등록됐다고 1일 밝혔다.

대학 재난대응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4월 대학 최초로 코로나19 자가진단앱을 개발했다.

앱은 대학 구성원·방문자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자체 내장된 QR코드를 통해 유증상자의 출입 통제에 활용된다. 건물 출입기록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감염자에 대한 신속한 동선 추적도 가능하다.

유증상자의 경우 자동으로 의무실을 비롯한 각 행정부서 및 학과에 해당 내용이 전달돼 신속한 조치 및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대학의 노력으로 인해 현재까지 대학 내 2차 감염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재난대응본부 최문기 직원은 “이번 특허등록은 대학 행정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학생들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특허 등록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준 자가진단앱 사용 누적인원은 약 100만명에 달한다. 해당 시스템은 교육부 대학 우수사례로 보고됐으며 추가 감염병 관리시스템 과제 후속 연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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