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크리스마스 트리.(사진=롯데월드 부산 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지난 23일 저녁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라이츠 업 더 포레스트’(Lights Up the Forest)를 통해 본격적인 겨울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로얄가든 분수광장에는 5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스노우 트리, 그린·화이트 컬러 트리 등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장식이 점등돼 환상적인 겨울 분위기를 자아냈다.

점등식은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깜짝 등장하며 손님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건넸고, 인공 눈 연출로 낭만적인 겨울 정취를 더했다. 이외에도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며 즐거워하는 관람객들.(사진=롯데월드 부산 제공)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겨울 축제 ‘미라클 윈터’(Miracle Winter)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매주 주말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주변에 눈이 내리는 특별한 연출이 예정돼 있어 손님들에게 동화 같은 겨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관계자는 “이번 점등식을 통해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특별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겨울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겨울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미라클 윈터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겨울 시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