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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인디그라운드, ‘독립·예술영화 연속 정책 포럼’ 개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3·4·5차 포럼 연속 진행

cnbnews변옥환⁄ 2021.06.07 15:11:42

‘독립예술영화 연속정책포럼’ 포스터(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는 산하 인디그라운드가 독립·예술영화를 둘러싼 생태계의 주체들과 활성화 전략 도출을 위해 ‘3~5차 연속 정책 포럼’을 오는 15~17일 인디스페이스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인디그라운드는 지난달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독립·예술영화 정책 포럼’ 1차와 2차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인디스페이스에서 3차부터 5차까지 3일간 연속으로 포럼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15일 열릴 3차 포럼의 주제는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의 관객 개발을 위한 실험과 과제’다. 포럼은 앞서 총 26개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이 참여했던 ‘인디플렉스 캠페인’ 결과 보고와 함께 전용관 브랜딩 대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 날인 16일 열릴 4차 포럼 주제는 ‘독립·예술영화 온라인 플랫폼은 가능한가’다. 이날 독립영화의 온라인 플랫폼 설립을 위한 각종 실험과 전략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성을 탐구할 계획이다.

오는 17일 열릴 마지막 5차 포럼의 주제는 ‘독립·예술영화의 교육적 가치 확산과 미래 관객 확대를 위한 과제’다. 5차 포럼에서 독립영화의 교육 목적 활용 사례를 통해 영화의 교육적 가치를 확인하고 제도적 환경을 점검한다.

영진위 인디그라운드 관계자는 “이번 연속 포럼을 통해 커뮤니티 시네마,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온라인 플랫폼, 관객 개발 등 앞으로 만들어 가야 할 미래를 탐구하고 그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며 “포럼에서 ‘공공 시스템의 복원’,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새로운 지원정책 방향’ 등 국내 독립·예술영화가 풀어가야 할 과제들을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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