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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울산에너지포럼 제3회 이사기관 순회 정책간담회 개최

지역 내 산‧학‧연‧정 협력강화 및 기업 상생모델 발굴의 장 마련

cnbnews손민지⁄ 2021.06.30 20:50:13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가 30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사)울산에너지포럼 제3회 이사기관 순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석유공사 김동섭 사장, 한국동서발전 김영문 사장, 에너지경제연구원 조용성 원장, 울산경제진흥원 김연민 원장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과 울산시 조원경 경제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초청받은 울산지역 21개 민간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울산지역 에너지 업계 정보 공유와 산‧학‧연‧정 협력강화로 지역 내 상생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위해 마련된 정책간담회에서는 석유공사의 주제발표와 건의 및 질의사항 청취,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김동섭 사장은 인사말에서 “공사는 국가 에너지 자원 안보라는 핵심적인 역할과 더불어 보유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정부의 탄소중립전략에 기여하도록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사는 울산지역에 있는 기관과 기업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 및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범희 석유공사 신성장사업추진단장은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시대, 공사 신사업 추진 현황”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종료가 예정된 동해가스전을 부유식 해상풍력 및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복합단지로 전환하는 그린뉴딜 사업에 공사가 적극 참여해 탄소중립 정책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에너지포럼은 에너지 공공기관의 이전을 기점으로 울산을 글로벌 에너지허브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 8월 출범했다.

한국동서발전, 울산연구원(이상 공동대표),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경제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과학대학교, 울산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덕양가스 등 총 12개의 기관(가나다순)이 이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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