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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거창 금원산 항노화 치유힐링단지 조성 용역 착수

위천면 상천리 일원 100ha부지, 6월부터 12개월 간 추진

cnbnews최원석⁄ 2021.07.01 15:57:18

경남도청사 전경.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산림휴양에 대한 지속적 수요에 대응하고, 최근 코로나19로 생활 속 우울감 확대에 따라 산림을 통한 휴양과 더불어 치유 필요성 증대에 발맞추어 금원산 항노화 치유힐링단지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8600만 원의 예산으로 6월부터 12개월간 진행되며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일원 도유림 약100ha 부지에 대한 자연환경과 지역사회 여건 등 대상지 현황조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관련사례·파급효과 등을 다양하게 분석해 최적화된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항노화 치유힐링단지 조성 대상지인 금원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의 보존한 곳으로서 자연휴양림 및 희귀·특산식물(1500여종)의 수집·보존·연구·전시 목적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생태목원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용역 수행과정에서 경남도 산림복지자문단 등을 활용해 민·관·학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착수·중간·최종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관계기관, 관련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참여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현지여건을 고려한 특화된 계획을 담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근 산림휴양에 대한 수요 다변화, 가족단위 중심의 산림휴양시설 선호도, 코로나19 우울감 극복을 위한 산림에서의 휴양·치유 선호도 증가 등에 부응한 맞춤형 산림치유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이 연계된 산림복지단지로서 특색 있는 산림치유시설을 확충할 것이라 밝혔다.

윤동준 도 산림휴양과장은 “금원산 항노화 치유힐링단지 조성 기본계획 용역 추진으로 금원산의 다양한 산림자원과 자연휴양림·생태수목원을 연계를 통해 산림휴양·교육·치유서비스를 제공해 도민 정서함양, 건강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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