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21.07.01 16:44:59
경남도교육청은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공공도서관 자료실, 자유학습실, 강좌실을 확대 개방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확대 운영은 '참여'와 '자율성'에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 개편(안)에 따라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지역별 기관 상황에 맞추어 단계별로 도서관 이용 좌석수를 확대하고 자유학습실을 야간에 개방한다.
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은 수용인원을 ▲수용인원을 1단계 70%, 2단계~4단계 50%로 조정하고, 자유학습실은 기관 여건에 따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또는 9시까지 개방한다.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도서관 개방 범위는 지역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계가 조정될 수 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도민들에게 도서관 이용 제한을 완화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고 삶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며 “도민들이 불편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때까지 직원, 이용자 모두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