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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영5기 비전 선포 포럼’ 개최

‘문화예술산업 트렌드와 미래 진단’ 주제로 기념 포럼 열어

cnbnews손민지⁄ 2021.07.12 17:20:04

비전 선포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1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경영5기 비전 선포 기념 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진흥원은 ‘문화예술·콘텐츠로 창의적 미래를 여는 경남 문화의 파트너’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또 ‘문화예술산업 트렌드와 미래 진단’을 주제로 기념 포럼을 열어 경남 문화예술과 콘텐츠산업의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진흥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진흥원의 새로운 비전은 지난 3월 취임한 김영덕 원장의 경영전략과 새로운 지향성을 담았다. 김영덕 원장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전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내부 직원들의 토론과 자문회의, 임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 가치는 ‘참여와 소통’, ‘공존과 상생’, ‘지속가능성’으로 예술인과 콘텐츠산업 종사자, 그리고 도민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4대 전략방향은 ▲경남 문화예술·콘텐츠의 글로벌 도약 토대 구축(Global) ▲경·부·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전후방 연계효과 강화(Connect) ▲대외환경에의 선도적 대응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고도화(Act) ▲중장기 전략체계 확립 및 사회적 가치 경영 내재화(Future)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동남권 메가시티를 위한 경남도정 비전과도 방향성을 같이 하고자 했다.

이어 진행한 기념 포럼에서는 ‘문화예술산업 트렌드와 미래 진단’을 주제로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안태호 이사, 헤럴드경제 서병기 선임 기자,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백승재 대표의 발표와 토론이 열렸다.

먼저 안태호 이사는 시간 민감성의 시대, 일상 속 생활문화, 예술인의 새로운 일하는 방법, 문화 다양성, 기후 위기와 같은 사회적 이슈, 지역과 공동체 등 문화예술계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의 실천 노력에 관해 발표했다.

서병기 선임기자는 대중문화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터넷,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개방형 인터넷 방송 서비스(OTT)를 기반으로 글로벌화가 급속도로 진행돼 지역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이 열리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이후 위로가 되는 일상적 즐거움 추구와 개인화·원자화된 소비현상을 따르기 위해 디지털 원리를 접목한 지역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 전략을 모색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백승재 대표는 ‘디지털 전환시대 콘텐츠 투자 트렌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원천 지식재산권(IP)을 새로운 환경의 디지털 콘텐츠로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쉽게 가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서비스나 기업에 투자가 많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k-콘텐츠가 아시아 강자를 넘어 글로벌 거대기업을 상대로 한 경쟁 무대로 입장해 글로벌 메인스트림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영화, 드라마, 만화, 웹소설 등 메인스트림 시장을 어떻게 공략해 나갈지가 주목된다고 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의 미래는 창의력, 창조력이 요구되는 시대가 올 것이며, 이러한 창의적 미래를 경남에서 열어가겠다”며, “새 비전의 의미가 진흥원이 경남 문화를 선도하는 것이 아닌, 동반자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찾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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