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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사회적 가치’에 집중하는 예탁원… ‘총리 표창’ 원동력은?

cnbnews변옥환⁄ 2021.07.13 10:35:52

지난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예탁원 금종익 정보보호최고책임자(우측)와 기재부 한훈 차관보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최근 경영계에 ‘혁신 경영’의 바람이 부는 가운데 그 핵심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비롯한 ‘사회적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걸맞게 ‘사회적 가치’ 경영에 집중해 온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은 최근 유공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2일 광주광역시 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사회적 가치’ 부문에 예탁결제원을 비롯한 4개 기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최근 국내 공기업을 필두로 ‘ESG 경영’과 같은 사회적 가치에 집중하는 추세가 두드러진다. 기존 ‘수익’과 ‘조직 운영’ 중심의 경영을 넘어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환경 보전 ▲지역사회 공헌 ▲경영 투명성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인 가치에 대한 관심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이번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예탁결제원의 성과 원동력으로 볼 수 있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정책들을 살펴봤다. 크게 보면 예탁원은 그간 ▲일자리 종합 추진계획 시행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 조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일자리 창출 간접 지원 ▲사회공헌 활동 ▲기관 채용 확대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먼저 예탁결제원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체계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일자리창출위원회’와 ‘일자리창출추진전담반’을 설치해 2018년부터 일자리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어 2019년 3월에는 ‘사회적 가치 구현’을 중심으로 일자리 종합추진계획을 리뉴얼해 ‘중소기업 상생금융 사업’ ‘박물관 시니어 도슨트 사업’ 등 과제를 발굴했으며 올해는 총 82개 과제를 채택했다.

또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은 예탁결제원을 비롯한 부산 소재 9개 공공기관이 공동 조성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기금으로 현재 누적액은 40억원이다. 해당 기금으로 이들 공공기관은 사회적경제 단체에 ‘금융지원’ ‘크라우드 펀딩’ ‘인재 육성’ ‘경영 컨설팅’ ‘사회적 가치 포럼 제공’ ‘국가정책 협력 사업’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만 60세 이상의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책으로 ‘시니어 도슨트 사업’을 벌여 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한국신발관’ ‘민주항쟁기념관’ 등 7개 박물관에 도슨트 18명을 채용했다. 본사가 소재한 부산의 ‘경력 단절 여성’ 대상 일자리 정책도 펼쳐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에 소독, 방역, 발열 검사 등 16명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접 지원활동에도 나서 예탁원과 기업은행이 지난 2019년 9월 총 200억원의 대출 풀을 조성해 창업사, 중소기업에 3억원 한도로 저리의 대출을 지원했다. ‘정책펀드’ 조성에도 집중해 총 1377억 2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실적은 ▲코스닥스케일업펀드 40억원 ▲증권시장안정펀드 600억원 ▲채권시장안정펀드 167억 4000만원 ▲회사채안정화펀드 20억원 총 827억 4000만원을 투자했다.

특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도 집중해 각종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으며 일례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설날·추석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 문화예술사업으로 지난 4월 부산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에 ‘아트부산·디자인’ 입장권을 후원했으며 금융소외계층 대상 ‘증권박물관 금융교육’ 및 부산 6개 학교에 ‘명상숲’ 조성 등을 시행했다.

이외에도 예탁결제원은 ‘직접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 인원을 확대해 지난 2018년 45명, 2019년 50명, 지난해 38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했으며 올해는 50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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