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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에 '빅데이터센터' 개소…경남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

빅데이터 분석 및 전문교육 공간으로 도민에 무료 상시 개방

cnbnews최원석⁄ 2021.07.27 19:38:36

27일 경남연구원 1층에서 '경상남도 빅데이터센터'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조영진 도 기획조정실장, 김영진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박문철 도의원 등 내빈들이 현판 제막식을 갖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경남의 데이터 활용 기반 조성의 중심이 될 '경상남도 빅데이터센터'가 27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조영진 도 기획조정실장, 김영진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박문철 도의원을 비롯해 경남형 공유대학(USG)으로 지정된 도내 3개 대학의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기간산업의 스마트화,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 등 도정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빅데이터센터 구축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1월 경남연구원과 경상남도 빅데이터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고,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경남연구원 내 1층에 위치하며, ▲빅데이터 분석 환경(공간, 분석툴 등) 무료 제공 ▲데이터 기반 정책수립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상시 분석 ▲빅데이터 전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도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최적의 환경과 각종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해 도민이 편리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빅데이터 기반 연구 또는 경제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데이터 전문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지역에서의 전문교육 수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여 데이터 활용 저변확대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도민에게 무료 상시 개방되며 도민의 센터 활용에 불편이 없도록 전담인력이 상주하며 지원할 계획이다.

조영진 도 기획조정실장은 “제4차 산업혁명으로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핵심 요소 기술인 빅데이터를 민간, 행정, 산업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며 “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경남의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계속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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