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직원이 온라인으로 김상균 교수의 ‘메타버스 온택트 특강’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29일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인 강원대 김상균 교수를 초청해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택트 방식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5G 기술 발달과 비대면 환경 확대에 따라 급부상하는 신기술인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다. 현실과 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다.

이번 초청 특강은 ‘메타버스,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상균 교수는 메타버스의 등장 배경, 개념, 접근 전략 등 기초 개념을 설명하고 메타버스가 적용 가능한 광범위한 분야에 대해 살펴봤다.

BPA 강부원 경영부사장은 “이번 특강은 직원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기관 주요 사업을 접목하고 내외부 소통 창구 이용 등에 좋은 혜안을 얻을 기회”라며 “앞으로도 메타버스에 대한 사내 학습조직을 구성해 관련 서적 자율학습 지원 등으로 급변하는 시대 환경에 발맞춰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관 원동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