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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시범운영지 8곳 확대

기존 시범운영지 영도·남구 2곳서 해운대·동래·부산진·사하·북·동구 6개 구 추가 운영… 만 3개월~12세까지 대상

cnbnews변옥환⁄ 2021.08.02 09:16:56

(자료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틈새 방문돌봄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시범운영 지역을 기존 2개 구에서 8개 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발표했다.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는 돌봄 전문교육을 받은 입원아동 보호사가 병원에 입원한 아이에 식사·투약 돕기, 책 읽어주기와 같은 정서적 돌봄 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전까지 남구와 영도구에 주소지를 둔 아동이 병원에 입원할 때만 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달부터 해운대·동래·부산진·사하·북구·동구에 주소지를 둔 아동도 신청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확대 운영은 시범운영 미포함 지역 거주 시민의 사업대상지 확대 요청을 반영한 것으로 앞서 지자체 수요 파악 절차를 거쳐 결정한 것이다.

돌봄서비스 신청은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시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문의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 의견에 귀 기울여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향후 이를 부산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도시가 아이를 함께 키우는 문화를 조성해 부모와 아동이 행복한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부산시 아이 돌봄 정책’을 계속해서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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