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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서 직장 내 집단감염 ‘8명’… 일일 확진자는 66명

cnbnews변옥환⁄ 2021.08.02 14:13:58

코로나19 백신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지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일 사하구에 소재한 한 사업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시 방역당국은 2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확진자가 2일 오전까지 66명 발생해 누계 8398명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금일 신규확진자 감염 원인 현황은 ▲해외 입국 2명 ▲가족 감염 15명 ▲지인 만남 14명 ▲직장동료 11명 ▲깜깜이 14명 ▲타지 방문 1명 ▲택시 내 감염 1명, 그 외 8명은 다중이용시설 방문자다.

먼저 최근 사하구에 위치한 한 사업체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지난 29일 해당 사업체의 직원이 타지 방문 후 확진돼 같은 회사 직원 49명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날까지 직원 4명, N차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금일은 직원 2명이 추가됐다.

문제는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전인 지난달 20일까지 위중증 환자 수가 8명인 것에 반해 금일 총 17명이 위중증 환자로 분류돼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의 연령대는 ▲50대(9명) ▲60대(4명) ▲80대·40대·30대·20대(1명씩) 순으로 많이 있다.

방역당국 조사결과, 위중증 환자 17명 가운데 10명은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이며 예방접종은 1차 접종자가 3명이고 완료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50대에서 위중증 환자가 급증한 것에 대해 방역당국은 ‘델타형 변이바이러스’의 전파가 주 이유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소라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외국 연구에 따르면 델타형 변이바이러스의 전파력이 알파형 변이에 비해 1.6배 높으며 위중증으로 진행되는 비율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게다가 부산지역 내 50대 연령층의 예방 접종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된다”며 “변이바이러스의 유행을 이기는 방법은 확실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접종이다. 생업 등 필수적인 활동 외에는 집에 머무르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백신 접종 대상이 되면 적극적으로 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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