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성 기초과정 연수’ 포스터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문화다양성 기초과정 연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문화다양성 연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다양성 증진 대표사업인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삶 속에 무의식중의 차별을 찾아내고 다양한 소수계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것으로 온라인 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총 5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회 차(8/18)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이완 대표의 ‘문화다양성 알아보기’ ▲2회 차(8/20)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 고성현 센터장의 ‘인권과 공존’ ▲3회 차(8/23) 마산장애인복지관 이정태 사무국장의 ‘장애인의 보통의 삶’ ▲4회 차(8/25) 자주스쿨의 김민영 대표의 ‘in性교육’ ▲마지막(8/27) 자유인권탈북민연대 김태희 대표의 ‘탈북민 인식개선’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덕 원장은 “도내 각 분야에 활동하는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경남에서도 문화다양성 네트워킹의 발판이 마련돼 지역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는 문화다양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