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 2021.08.03 15:15:18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지역 맛집인 ‘백년가게(음식업)’ 홍보를 위해 ‘부산 백년가게 관광지도’ 5000부를 자체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된 도·소매점과 음식점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서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정한 점포를 말한다.
해당 리플릿에는 지난 2018년부터 지정된 부산지역 백년가게 총 55곳 가운데 음식점으로 등록된 35곳의 가게 위치, 특징, 사진 등을 담았다.
이 리플릿은 부산지역 주요 관광안내소와 공공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부산중기청 공식 페이스북 또는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에서 식당을 비롯한 소상공인과 맛집 정보를 원하는 소비자 모두 상생하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