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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수영구 예방접종센터 ‘격려 방문’… 1차 접종률 41.3%

박형준 시장, 무더위 속 근무하는 의료진·지원인력 격려… 애로사항 청취

cnbnews변옥환⁄ 2021.08.03 15:15:27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수영구 국민체육센터 전경 (사진=부산시 수영구 제공)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3일 오후 2시 20분경 수영구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의료진과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이달부터 진행될 대규모 접종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에는 총 16개 기초지자체 예방접종센터와 1200여개의 위탁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예방접종센터에는 의료진, 군·경·소방 및 행정지원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접종센터를 찾은 박형준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일선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방역 대응 인력 등 각계 근무자들의 노고가 큰 것을 잘 안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봉사가 있기에 코로나19 확산 중에도 흔들림 없이 일상 회복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부산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현재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세를 잡기 위해선 무엇보다 신속한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 협력하고 특히 시민께서 백신 수급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산은 어제(2일) 오후 9시까지 1차 접종자 수가 총 138여만명을 기록하며 시 전체 인구의 41.3%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시는 예방접종을 시작한 지 111일 만에 인구수 대비 접종률 30%를 돌파한 바 있으며 현재 특·광역시 가운데 접종률이 가장 높다.

시는 이달부터 진행되는 18~49세 연령층 접종과 지자체 자율접종 등 대규모 접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오는 11월까지 전체 인구의 70% 수준인 237만명 이상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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