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 2021.08.03 15:21:31
부산시설공단이 최근 서면역 지하도상가 내 노후한 공중화장실 1개소에 대한 시설 개선을 마치고 내일(4일)부터 이용객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단 상가관리처 중부지하도상가사업소는 지하도상가 서면몰 상인회의 요청을 반영해 지난 5월부터 서면몰 2번 화장실에 대한 개선공사를 3개월간 진행했다.
공단은 화장실 내 수분 유입에 강한 자재를 활용한 세면대 신규 설치, 화장실 내 대·소변기 수량 조정 통한 여유 공간 확보 등으로 전면 개선했다.
상가관리처 정동현 차장은 “공사 기간에 협조해 주신 시민과 상인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화장실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