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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순환 골재 생산업체와 ‘건설폐기물 재활용’ 협약… 자원 순환 경영

cnbnews변옥환⁄ 2021.08.03 17:05:04

부산항 ‘순환 골재 재활용제품’ 활용 방안 체계도 (그래픽=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 경남에 소재한 순환 골재 생산업체와 협약을 맺고 항만건설 분야에 ‘건설폐기물 재활용’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3일 발표했다.

BPA는 항만건설 현장 인근에 있는 20여개의 순환 골재 생산 품질인증 업체와 올해까지 ‘건설폐기물 재활용’ MOU를 체결하고 순환 골재와 재활용제품으로 재생산해 다시 건설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상 의무사용 대상이 아닌 소규모 또는 유지보수 현장 등에도 점진적으로 건설자재 재활용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BPA에 따르면 항만건설 현장에 순환 골재와 재활용제품을 사용할 경우 1톤당 1만 4000여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사회 전반에 걸쳐 1톤당 2만 7000여원의 간접적인 경제적, 환경적 편익도 낼 수 있다고 BPA는 설명했다.

BPA 민병근 건설본부장은 “건설폐기물을 활용한 순환 골재와 재활용제품 사용 확대로 자원순환형 항만건설 환경을 조성하고 투명한 건설폐기물 처리, 관리를 통해 친환경 항만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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