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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동해선 좌천역 개통 맞춰 ‘버스 노선’ 신설 요구

기장군, 부산시에 ‘노포~정관~좌천역~월내역’ 경유하는 버스 노선 신설 요청

cnbnews변옥환⁄ 2021.08.04 17:30:20

동해선 열차 모습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내달 도시철도 동해선 ‘좌천역’ 개통이 예정된 가운데 부산 기장군이 4일 부산시에 노포에서 정관 신도시의 주요 지점을 경유해 좌천역을 잇는 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했다.

기장군 선진교통과 관계자는 “현재 기장군은 정관신도시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이 적고 배차 간격은 길어 노포, 동래, 울산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주민의 불편이 심각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기장군은 정관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을 증편하고 배차 간격을 줄여줄 것을 시에 그간 지속해서 요청해왔다. 그러나 시에서는 부산 전체 버스 노선 운영상 난점이 있어 노선 신설이 힘들다고 답한 바 있다.

오규석 군수는 이에 대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노포~월평 구간이 포함됐다. 내달부터는 동해선 운행이 연장돼 좌천역과 월내역을 경유한다”며 “이에 노포에서 월평을 거쳐 모전, 용수, 매학, 정관도서관 등의 정관 신도시 주요 지점을 거쳐 좌천역과 월내역까지 연결하는 버스 노선이 신설되면 2개 철도망이 연결되는 효과가 있다”고 필요성을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버스 노선이 신설되면 그간 교통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정관읍 주민의 어려움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며 “때문에 시에서는 반드시 이 노선을 신성해야 한다. 향후 해당 구간 노선 신설을 시에 지속해서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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