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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하절기 산업재해 예방 ‘부산항 민-관 합동 안전캠페인’

cnbnews변옥환⁄ 2021.08.05 17:27:44

‘부산항 민-관 합동 안전캠페인’ 홍보 현수막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오늘(5일)부터 이달 한 달 동안 하절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부산항 민-관 합동 안전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BPA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항만사업장 특별 안전대책과 연계해 안전의식 제고,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캠페인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운노동조합, 컨테이너 터미널운영사 등 12개 기관과 업·단체가 참여해 북항, 감천항, 신항에서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항만 내 안전모, 안전조끼 착용 의무화와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다.

이번에 BPA는 캠페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수막, 유인물, 홍보물품(텀블러, 냉각타올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공사는 혹서기 항만 근무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근무자 쉼터 12기 외에 올해 3기를 추가 설치 지원하며 살수차도 운영한다.

한편 공사는 올 하반기에 ‘컨’ 터미널운영사 안전활동 수준 평가를 추진하는 등 민-관 합동 안전활동 강화에 나선다. 또 내년에 ‘항만 안전 특별법’이 시행되면 지방해양수산청의 항만안전점검관과 함께 강화된 항만 안전정책을 추진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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