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입구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채용예정자 교육과정’으로 더존비즈온과 ‘웹 Full Stack 개발자 과정’을 운영하는 가운데 교육생의 94%가 더존비즈온에 채용됐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IT 인재양성’을 목표로 국내 유명 ICT 기업인 더존비즈온과 함께 웹 개발에 대한 기술교육을 800시간 동안 진행했다.

교육과정을 최종 이수한 총 18명의 교육생의 대다수는 부산에 거주하는 취업준비생으로 이들은 ▲React 활용 ▲Java 프로그래밍 ▲스프링 프레임워크 ▲웹 서버 구축과 프로그래밍 이해 등의 이론과 실습에 참여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선발된 교육생은 기업 현업에 투입될 수 있을 만큼의 직무교육을 받았으며 과정 중 실무자와 교육생 간 간담회를 통해 채용에 대한 의사소통 시간도 보냈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IT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산업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실무 교육이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현재 채용형 교육과정으로 더존비즈온 외에도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인재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