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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 추진

12일 대한역도연맹과 협약…사상 첫 스포츠 공식 국제대회 유치 추진

cnbnews최원석⁄ 2021.08.12 19:40:11

12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시장(왼쪽)과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이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유치 및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가 사상 처음으로 공식 국제 스포츠 경기 대회 유치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주시는 12일 오후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유치 및 개최를 골자로 하는 진주시와 대한역도연맹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시장,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백인구 진주시역도연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체육 역사상 최초의 공식 국제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서로 간의 굳은 의지를 보였다.

조 시장은 “아시아 역도 선수권대회가 진주에서 개최된다면 진주 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질 또 하나의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진주의 체육인들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역도인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아시아 최고의 역도대회가 진주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또한 “2023년 10월에는 세계적인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아시아의 많은 역도인들을 초대해서 남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빛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뤄 펼쳐지는 빛의 도시 진주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은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결정하는 중요한 대회이며, 이 대회가 진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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