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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 50% 돌파…2차는 20%

cnbnews최원석⁄ 2021.08.12 19:40:27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현장 모습. (사진=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은 지난 4월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약 3만 명에게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거창군은 군민들의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보건소 등을 통해 전 군민 대비 50%인 30,761명이 1차 접종을 실시했으며, 2차 접종 완료자는 1만 2482명으로 20.3%다. 1∼2차 접종 사이의 간격으로 인해 접종률의 차이를 보인다.

이에 군은 9월까지 군민의 70% 이상 1차 접종을 목표로 8∼9월 접종계획에 따라 18∼49세(1972년∼2003년 출생자)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오는 18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예약 대상은 생년월일 끝자리 기준으로 해당일 오후 8시부터 익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을 할 수 있다.

10부제 기간에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8월 19일(36∼49세), 20일(18∼35세), 21일(18∼49세) 사흘간 추가로 예약이 가능하며 8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모든 대상자의 예약 및 예약변경도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누리집, 보건소와 지역관할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원하는 예방접종센터 또는 위탁의료기관을 개개인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관내 위탁의료기관 3개소인 서경병원, 적십자병원, 중앙메디컬 병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예방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 방역과 더불어 백신접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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