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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조직문화 개선 간담회… 성 비위 예방 강화

지난 27일 부산경제진흥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위한 조직문화 개선 간담회’ 열려

cnbnews변옥환⁄ 2021.08.31 15:58:44

지난 27일 열린 ‘부산경제진흥원 조직문화 개선 간담회’ 현장 (사진=부산시 제공)

최근 부산경제진흥원장이 본원 내 성추행 가해 직원을 두둔해 논란이 되자 직위해제 된 가운데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시가 지난 27일 ‘조직문화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올해 부산경제진흥원 직원 성희롱·성폭력 관련 전수조사에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의견이 많아 기관 자체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부산경제진흥원과 시는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희롱, 성폭력 신고 가능한 환경 구축 ▲성희롱, 성폭력 사건 처리 절차 정비, 역량 구축 등을 논의했다.

먼저 진흥원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기관 규정, 매뉴얼 등에 대한 성별 영향평가, 고위직과 중간관리직 등 직급 맞춤형 성인지 교육 등을 시행키로 했다. 또 기관 내 구성원이 성희롱이나 성폭력 사건 신고를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사평가’ 체계를 정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성희롱, 성폭력 사건 처리 절차 정비와 사건 처리 역량 제고를 위해 관련 지침과 규정 등에 대한 컨설팅과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외부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성희롱, 성폭력 사건 상담 및 조사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각종 방식으로 진흥원 내 사건 처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피해자가 기관을 신뢰하고 기관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조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선 엄정한 성 비위 사건처리 시스템을 마련함과 동시에 전반적인 조직문화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부산시와 공공기관이 공동의 노력을 통해 공직사회 내 성희롱, 성폭력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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