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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롯데월드’ 개장 앞두고 박 시장, 교통 점검

박형준 시장, 반송터널 건설 현황과 오시리아 단지 사업 현황 등 추진상황도 점검

cnbnews변옥환⁄ 2021.09.03 17:42:24

박형준 부산시장이 기장 롯데월드 개장을 앞두고 오시리아 단지 인근 교통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동해선을 타고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롯데월드 개장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3일 오전 오시리아 관광단지 인근 교통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 시장의 현장 점검은 오시리아 단지에 복합쇼핑몰, 이케아 등이 운영된 데 이어 조만간 있을 롯데월드 개장에 대비해 기장군 일대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오시리아 단지를 방문하는 이들의 이동 여건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거제역에서 오시리아역까지 동해선을 타고 현장을 찾았다. 이어 관광단지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임시 순환버스를 타고 일대 교통 환경을 둘러보는 등 교통 대책 추진상황을 살폈다.

이후 박 시장은 관광단지 내 교통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기장군 교통 대책, 반송터널 건설 현황, 오시리아 관광단지 사업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기장군 지역 교통대책으로 단기적으로는 오시리아 단지 내 임시 주차장 추가 확보, 신호 운영주기 최적화, 주정차 집중단속 등을 추진한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도로개설, 도시철도 개통 등 전체적인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장군 롯데월드 개장을 대비해 ▲광어골 교차로 직진차로 증설 ▲송정1호교 주변 좌회전 전용차로 설치 ▲기장 해안로 확장 ▲오시리아 관광단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위한 송정어귀교차로 교통안내 전광판 신설 ▲교통정보 수집 위한 스마트 교차로 등 교통혼잡 최소화 위한 교통체계 개선 등을 운영한다. 또 오시리아 관광단지 인근 교통량이 안정될 때까지 부산시경찰청, 기장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계속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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