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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년 1월 '청년농업특별시' 선포한다

"청년 농업인이 가고싶고 살고싶은 Dream city, 창원"

cnbnews최원석⁄ 2021.09.03 17:42:49

창원시가 미래 안정적인 농업 유지·발전의 핵심목표인 청년유입과, 청년이 마음껏 도전하며 농사짓는 도시 여건 조성을 위해 내년 1월 청년농업특별시 선포를 추진한다.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가 미래 안정적인 농업 유지·발전의 핵심목표인 청년유입과, 청년이 마음껏 도전하며 농사짓는 도시 여건 조성을 위해 내년 1월 청년농업특별시 선포를 추진 중이다.

시는 청년이 농촌에 정착 시 중요시 여기는 문화‧의료‧교육 등의 인프라가 잘 구성된 365 생활권, 자녀양육여건, 농업정보획득 기회, 도시의 농업기술력과 농업 규모, 103만의 인구를 둔 소비처 등을 갖춘 이상적 도농복합도시로 최적의 환경이 잘 조성돼있다.

또한 현재 창원의 농업은 ICT기술을 기반으로 과거 노동력에만 의존하던 농업이 아닌 스마트정보기술 산업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높은 스마트팜 시설 보급률과 지속적인 관련 최신기술 도입과 시범, 보편화에 농업정책이 맞춰져 있다.

최근 이러한 농업기술 발달과 함께 전국적으로도 2030세대 귀농창업이 인기를 끌어 청년농업인 인구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도시 강점과 함께 시대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청년농업인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우선 청년농업인 육성, 귀농귀촌활성화 조례 2건을 통해 예산정책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청년층을 위한 농업 예산 재구조화, 청년이 주축이 되어 시책을 개발하고 평가하는 청년농업인 자문위원회, 지자체와 관내 모든 농업유관기관‧농업인단체가 참여하는 청년농업인 통합지원단, 무엇보다 청년 농업인을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기 위한 유입·창업·발전·안정화·경영이양 5단계 전문 농업인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확실한 정착을 위한 one-stop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온라인으로 현실감 있는 창원 농업농촌 현장을 알리는 것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농업대학과 고등학교, 농수산대학교 등 농업관련교육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창원농업 입문컨설팅과 청년농업인의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인 청년파머 페스티벌을 운영하여 현실감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청년농업특별시는 시대적 필요성과 함께 환경적 강점, 확실한 지원정책을 기반으로 한 창원시의 청년농업 브랜드로서 살고 싶은 농업도시, 청년농업의 꿈을 이루는 청년농업 드림시티를 만들고자 하는 창원시의 확고한 의지이다”며 “청년농업특별시 선포가 창원특례시 출범과 창원농업 재도약의 시발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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