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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100억 들여 복합문화나눔센터 조성…내년 말 완공

cnbnews최원석⁄ 2021.09.03 18:11:04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 조감도. (자료=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북부동 문화환경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김해시는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화정공원 내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 조성사업의 시공업체 신정을 거쳐 7월 착공해 내년 12월 사업을 완료한다고 3일 밝혔다.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 조성사업은 생활문화센터 조성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 조성, 기존 공공도서관인 화정글샘도서관 리모델링이 복합화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00억원(국비 45, 시비 55)이다.

생활문화센터는 사업비 36억원을 들여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창의활동을 벌이는 장소인 마주침공간을 비롯해 교양강좌 회의·동아리활동 등을 할 수 있는 학습공간, 공연·강연·발표회·전시 등이 가능한 다목적홀로 구성된다.

화정글샘도서관 이용객과 인근 택지개발지구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 확보를 위해 사업비 40억원으로 건물 지하에 43면 규모 주차장을 신설하고 기존 공원 주차장 32면을 정비하며 화정글샘도서관은 열람실 서가와 냉난방기 교체, 방수공사 등에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한다.

김차영 문화예술과장은 “인구 8만명 북부동에 부족한 문화 인프라와 주차시설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며 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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