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21.09.06 19:07:39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 1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5인 이상 집합금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부의 3분기 내 정부 백신접종 목표 달성 전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요원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앞둔 관내 음식점 소상공인 피해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측되어, 공공 부문에서 주도하여 식당·카페 등 소상공인 업소에 미리 대금을 결제하고 재방문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민간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이에 김 시장은 지난 1일, 이정곤 부시장은 지난 3일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고, 이를 시작으로 전 부서가 참여해 9월 말까지 1억원 정도의 선결제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착한 소비운동이 민간으로 확산되어 지역 경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체를 비롯해 각종 기관·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