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추모의공원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추모의공원은 추석 연휴 봉안당 참배객 분산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봉안당 참배객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추석 연휴기간 19일부터 22일까지 봉안당 운영시간을 7시 30분부터 18시까지 1시간 30분 연장개방하며, 사전예약은 17일까지 김해추모의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예약은 30분 단위로 48명씩 신청인 포함 4인 이하로 제한하고, 제1·2봉안당 일일 예약가능 인원은 총 1000명이다. 봉안당 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제례실은 폐쇄된다.

봉안당 참배객은 방문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후 참배 당일에 마스크 착용, 방명록등록, 체온 측정 등 방역수칙 준수하에 봉안당을 이용할 수 있다.

추모의공원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안당 참배는 추석 연휴 전후로 미리 방문하시기 바라며, 방문하실 경우에는 사전예약 및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