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희 개인전’ 전경.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오는 17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박현희 개인전’을 열고 있다.

박현희 개인전은 한지 위에 감성적인 문자와 이미지를 그려 만든 캘리그래피 작품 36점으로 꾸며졌다.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글꽃으로 피어나는 노래’ 작품과 ‘빛을 들고 세상으로’ 작품 그리고 ‘인생의 주인공’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모든 관람객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일정 간격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만 한다.

박 작가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글자 하나하나에 생기를 불어넣어 작품을 완성했다. 갤러리를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희망과 위로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문화예술교육협의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박현희 작가는 첫 번째 개인전 공개에 앞서 ‘경남캘리그라피 회원전’과 ‘BOOK글 붓글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